IT기획자가 진짜 고민해서 고른! 아이를 위한 스마트 장난감 추천 5가지 | 어린이날
어린이날, 아이에게 선물 하나쯤 해줘야겠다는 생각은 들죠.
근데 막상 사려니까 또 고민돼요.
“단순히 노는 걸로 끝나는 건 좀 아깝고, 뭔가 배우는 건 너무 재미없어할 것 같고…”
그런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고른 장난감 리스트예요.
IT와 교육, 재미가 딱 알맞게 섞인 것들만 골랐고, 아이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.
아이 키우는 부모 입장 + IT기획자의 눈으로 본 느낌까지 곁들여서, 진짜 도움 되게 써볼게요.
🎁 1. 코드앤고 로봇 마우스
- 가격대: 약 5만 원대
- 왜 좋냐면요:
어린 코딩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딛게 해주는 아주 훌륭한 도구예요. 아이가 로봇에게 명령을 주고, 그 명령대로 미로를 헤쳐 나갈 때의 눈빛을 보면 “문제 해결력”이 쑥쑥 자라는 게 보이거든요.
복잡한 코드가 아닌 버튼 기반의 간단한 조작이라 6~8세 아이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고요. - 조금 아쉬운 점:
미로판을 직접 조립해야 해서 부모의 참여가 약간 필요해요. 대신 가족이 함께 고민하며 만들어가는 과정도 꽤 즐겁더라고요!
🎁 2. 오조봇 이보 (Ozobot Evo)
- 가격대: 약 15만 원대
- 왜 좋냐면요:
색깔만으로 명령을 인식하는 이 작은 로봇은 진짜 마법 같아요.
색연필만 있으면 되는 코딩 시스템이라, 학습이라는 부담 없이 놀이처럼 접근할 수 있어요. 특히, 이보는 감정 표현이나 라이트쇼도 가능해서 감성까지 챙겼더라고요! - 조금 아쉬운 점:
가격대가 조금 높지만… 음, 그만큼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‘작은 테크놀로지 덩어리’라 투자할 가치 있다고 느껴졌어요.
🎁 3. 오르부 스마트 글로브 (Orboot Smart Globe)

- 가격대: 약 10만 원대
- 왜 좋냐면요:
지구본을 펜으로 툭툭 터치하면 나라별 정보가 나와요. 지도책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직관적이고, 호기심 자극도 잘 돼요.
“이 나라는 어떤 언어를 쓰지?”, “무슨 동물이 살지?” 이런 질문을 자연스럽게 이끌어주니까, 엄마아빠 입장에서도 대화가 훨씬 풍성해지더라고요. - 조금 아쉬운 점:
한국어 음성이 적어서 영어 노출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, 오히려 간접적인 영어 환경이 되기도 하니까요!
🎁 4. 롤업 드럼 키트 (전자 드럼)

- 가격대: 약 6만 원대
- 왜 좋냐면요:
음악은 두뇌 발달에 정말 좋아요. 그런데 공간도 소리도 신경 써야 하잖아요?
이건 접어서 보관 가능하고, 헤드폰 연결도 가능해서 우리 집 구조와 소음 문제에 완벽하게 대응해요.
박자 감각, 리듬 이해, 집중력 향상까지 기대해볼 수 있어요. - 조금 아쉬운 점:
실제 드럼처럼 묵직한 타격감은 없지만, 아이가 드럼에 재미 붙이기엔 딱 좋은 입문용이에요.
🎁 5. VR 키즈 체험 세트
- 가격대: 약 8만 원대
- 왜 좋냐면요:
박물관, 우주 탐험, 바닷속 탐사까지… 책으로는 상상만 해야 했던 세상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보여줘요.
요즘엔 교육용 VR 콘텐츠도 꽤 잘 나와서, 단순 오락이 아니라 몰입형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요. - 조금 아쉬운 점:
장시간 사용은 눈에 부담이 될 수 있어서 시간 조절은 꼭 필요해요. 적절한 가이드와 함께라면 충분히 유익해요!
✨ 마무리하며…
단순히 “애가 좋아할 장난감”만 찾고 계셨다면, 이번 리스트는 조금 다를 거예요.
재미, 교육, 기술감성까지 담았으니까요.
그리고 제가 IT기획자로서 직접 체험하고, 관찰하고, 분석한 눈으로 추천하는 제품들이라 더 믿고 고르실 수 있을 거예요.
올해 어린이날은 그냥 ‘장난감’이 아닌
아이에게 생각하는 힘, 표현하는 힘을 길러주는 도구를 선물해보세요 😊